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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압구정 삼원가든 미쉐린 가이드- 갈비 나도 먹어봤다! 삼원가든  📍 위치: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79길 52⏰ 운영시간:🚗 주차: 발렛 가능2월의 칼바람을 맞으며 남편과 함께 삼원가든으로 향했습니다. "이 한파를 이겨낼 방법은 오직 갈비뿐!"이라는 마음으로요. 서울에서 소문난 한우 갈비 맛집이라는데, 과연 그 명성에 걸맞을지 궁금했어요. 결과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분위기부터 남다른 삼원가든강남 한복판에 있지만, 안으로 들어서면 조용하고 운치 있는 한옥 스타일의 공간이 펼쳐집니다. 입구부터 클래식한 멋이 느껴지고, 나무에 조명들이 너무 예쁘게 장식되어 있어 넓은 정원이 있어 더욱 운치 있었어요. 식당 앞에 주차된 차량들이 대부분 고급 차량이었어요. 람보르기니도 있었다는.. 두둥. 역시 맛집인가 봅니다.시그니처 갈비 3인분 + 냉면 2인분 클.. 더보기
화이트리에 (압구정점) 나도 가봤다?! 몇 주 전 추운 겨울에 서울 여행을 일주일 다녀왔어요. 서울엔 맛집이 많다지요? 그중에 친구의 강력한 추천으로 화이트리에 식빵을 접하게 되었어요. 식빵계급도 최상위!! 그 이름도 화이트리에(Whitelier)입니다. 한번 맛보면 앉은자리에서 식빵 4장은 순식간 이라더군요.~저는 압구정점에 있는 화이트리에를 방문하였어요. 2시쯤이었는데 그날 엄청 추워서 그런지 사람이 없었어요. 매장은 크지 않았지만 대로변에 있어 눈에 잘 들어왔어요. 공용 주차장이 바로 뒤편에 있어서 편했어요. 화이트리에 압구정점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326 1층 104호https://naver.me/FSOABN9H 화이트리에 압구정점 : 네이버방문자리뷰 285 · 블로그리뷰 242m.place.naver.com 생식빵, 그 진리의 맛!저.. 더보기
봄에 가기 좋은, 오사카에서 가까운 도시- 미에현 토바 이제 겨울 끝자락이죠? 따뜻한 봄에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가요? 저의 최애 도시 토바를 소개하겠습니다.재작년 봄 4월 중순에 오사카 여행을 다녀왔어요. 일본인 친구와 단둘이 1박 2일로 토바시에 다녀왔어요. 토바시는 일본 미에현에 위치한 해안 도시로, 이세만에 접해 있으며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해산물, 역사적인 장소들로 유명한 곳입니다. 1박 2일로 여행한 후 토바는 저의 최애 도시가 되었어요. 봄에 가면 조용하고 너무나도 이쁜 해안도시입니다. 봄만 되면 계속 생각나는 곳으로 나만 알고 싶은 곳이에요.  오사카에서 토바로 이동 오사카 난바 역에서 토바까지 킨테츠라인 익스프레스 타고 약 2시간 30분 정도 걸렸어요. 가성비 최고 숙소 – Resort Hills Toyohama SORA no KAZE (기.. 더보기
하와이(오아후) 6박7일 완벽일정-이렇게만 하세요~ 작년 9월, 부모님과 함께 하와이를 여행했어요. 날씨는 말할 것도 없이 화창했고, 일주일 내내 맑은 하늘이 펼쳐졌죠. 부모님이 연로하셔서 오아후에서만 머물기로 했고, 여행 전부터 일정을 어떻게 짤지 고민이 많았어요. 결국 하루에 한두 곳만 방문하는 여유로운 일정으로 계획했습니다. 차를 렌트하긴 했지만, 돌이켜보니 꽤 많이 걷기도 했네요. 여행이 끝난 후에도 너무 만족스러웠다고 하시며 지금까지도 두고두고 이야기하세요.그럼, 일정을 공유해 볼게요!1일 차 (오후 도착)숙소: 쉐라톤 와이키키오후쯤 도착해 짐을 풀고 점심을 먹은 후, 가볍게 주변을 산책했어요. 하와이 하면 포케가 유명하잖아요? 얼마나 맛있던지 순식간에 흡입했죠. 거기에 유명한 아일랜드 빈티지 커피까지 한잔! 장시간 비행으로 피곤했는지 점점 눈이.. 더보기
파크하얏트 사이공- 칵테일바 2 Lam Son (월드챔피언과 그녀들..) 호치민에서 3박 4일 동안 머물며 파크 하얏트 사이공에 숙박했어요. 호텔은 고급스러움이 묻어났고, 입구에서부터 그 느낌을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베트남에서 호텔에 대해 느끼는 점은, 종종 잉여인력처럼 보이는 서비스가 많다는 거죠. 뭔가 대기하는 직원들이 많은데, 이게 오히려 좋은 점이 될 수 있겠죠? 2 Lam Son Bar마지막 날 저녁, 피로를 풀 겸 호텔 내 2 Lam Son이라는 칵테일 바에 혼자 가기로 했어요. 입구에는 월드 챔피언 칵테일 메뉴를 즐길 수 있다는 홍보문구가 있더군요. 남편은 피곤해서 방에서 쉬기로 했고, 저는 마지막 밤을 아쉬워하며 9시쯤 바에 갔습니다. 당시 제가 입었던 옷은 티셔츠, 반바지, 여행용 크로스백, 그리고 뒤꿈치를 구겨신은 운동화 차림이었죠. 다들 예상하시듯 피.. 더보기
호치민 메콩강 투어(하아……악!!) 호치민에서 11월 중순, 3박 4일 일정으로 여행하면서 파크 하얏트 사이공에 숙박했고, 하루 정도는 투어를 신청하기로 했어요. 이미 10일간 여행한 터라 피로가 몰려오기도 했고, 그냥 호텔에서 쉬고 싶다는 생각이 가득했죠. 하지만 ‘언제 다시 올 수 있을까?’ 싶어, 후기가 좋았던 메콩강 투어를 하루 전날 *클룩(Klook)*을 통해 급하게 예약했어요. 럭셔리차량 소그룹 투어로 1인당 $45였고, 남편과 함께 신청했습니다.피곤했지만 기대감을 안고 호텔 앞에서 투어 차량을 기다렸어요. 그런데 약속된 시간인 7시 50분이 지나도 차량이 도착하지 않았어요. 도로가 많이 막혀서 결국 50분을 더 기다린 후에야 픽업이 이루어졌죠. 시간 맞추느라 아침도 제대로 못 먹었는데... 짜증이 났어요. 게다가 라스트 미닛에.. 더보기
현지인과 함께하는 일본 여행, 다자이후 텐만구 -페이지8 다자이후 텐만구오늘은 우리의 마지막 일정이었습니다. 후쿠오카 공항에서 오후 비행기여서 점심까지 알차게 보냈어요.아침 일찍 우리는 다자이후 텐만구를 방문했어요. 멀지 않은 곳에 주차를 했는데 너무 신기하게 생겨서 한 장 찍어보았어요.  다자이후 텐만구는 다자이후시에 있는 유명한 신사입니다.  학문의 신으로 알려진 '스가와라 노 미치자네'를 모시고 있어, 특히 학생들과 수험생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예요. 큰 시험을 앞두고 이곳에 방문해서 기도를 드린다고 합니다. 옆에서 친구가 자기도 많이 와서 기도 했었다고 하네요. 신사도 있고 그 주변으로 많은 샾들이 즐비 해 있습니다. 먼저 스타벅스에 커피 한잔하고 하루를 시작했지요. 굉장히 특히 하게 디자인이 되어있어요. 아시아 스타벅스는 어딜 가나 이렇게 유니크하게 디.. 더보기
현지인과 함께하는 일본 여행, 이토시마(Itoshima)-페이지7 이토시마히타에서 1시간 15분가량을 운전해 이토시마에 도착했습니다. 이토시마는 바닷가 근처에 있는 도시로 아름다운 해안가 드라이브로도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친구말에 따르면, 이토시마는 은퇴하면 살고 싶은 도시 글로벌 기준 3위에 랭크되었다고 하더라고요. 한적하고 바닷가 마을이고 조용하기까지 해서 은퇴하고 살기는 좋을 듯 할거 같긴 합니다만.. 쬐금 심심할 거 같기도 하네요 ㅎㅎ저녁을 먹고 숙소에 체크인하기로 했어요.이곳 이토시마까지 온 이유는 해산물 구이를 먹기 위함이었는데요. 우리 모두 해산물을 좋아해서 엄청 기대하면서 식당으로 향했어요. 도착하면 이곳 전체가 해산물 구이만 하는 전문 식당들입니다. 주차장이 엄청 넓어요. 그만큼 사람들이 해산물 먹으러 많이 온다는 뜻이겟죠?  뒤편에는 바로 바닷가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