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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템

뉴웍스 칼요한 포터블 램프 내돈내산 후기 !

최근 몇 년 동안 램프에 꽂혀서 틈만 나면 램프를 검색해 보곤 합니다. 봄도 왔고 해서 괜히 무드등이 있으면 좋켓다 싶어 해외직구 사이트를 뒤졌지요.~ 그러다 로열 디자인 사이트에서 심플하고 실용적인 램프를 하나 찾았어요. 바로 New Works 칼 요한 포터블 램프 입니다. 고민 고민 하다 결국 지르고 말았습니다. 배송이 조금 오래 걸렸지만 그만큼 감동도 큰 것 같아요.

뉴웍스 칼 요한 포터블 램프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군더더기 없고 호불호 없는 깔끔한 버섯 디자인

주문한지 3주 조금 안 돼서 도착했어요. 처음 이 램프를 봤을 때 '버섯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흔한 듯 아닌듯한 디자인으로, 동글동글한 곡선,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 북유럽 감성 가득한 인테리어 사진에서 자주 보던 바로 그 느낌! 실제로 받아보니 크기도 너무 부담스럽지 않고 귀엽고, 어디에 두어도 공간이 정돈되어 보이고 그 장소에 잘 어울립니다.

크기는 높이 180mm, 지름 160mm, 무게는 포장 포함 1.1kg입니다. 들고 다니기 부담 없고, 협탁이나 책상 위에 올려두면 딱 좋은 사이즈.

칼요한 램프 on, off

제품 스펙 한눈에 보기

  • 크기: H180 × Ø160 mm
  • 무게: 1.1kg (포장 포함)
  • 재질: 갓 부분 ABS 플라스틱 / 바디 폴리카보네이트 + ABS
  • 원산지: 중국
  • 광원: 0.75W LED, 2700K (따뜻한 전구색)
  • 밝기: 최대 160루멘
  • 사용시간: 최대 밝기 약 6~8시간, 최소 밝기 최대 22시간
  • 충전시간: 약 3시간 (0→100%)
  • 충전방식: 마그네틱 USB 케이블 (5V/2A)
  • 밝기조절: 3단계 터치 디밍 + 메모리 기능
  • 방수/내구성: IP65 (생활 방수), IK10 (충격 강도)

스펙상 내구성이 좋아서 실내는 물론 테라스, 캠핑 같은 야외에서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색상-5가지

 저는 포인트를 주고 싶어 earth red로 선택했어요.

5가지 색상

써보니 어땠을까?

솔직히 예쁘기만 한 소품일 줄 알았어요. 그런데 막상 써보니 정말 '잘 샀다' 싶은 순간이 많았습니다. 여기저기 놓아도 너무 잘 어울리고 조명하나로 하루에 활력을 불어넣어 줍니다. 책상에도 놓아보고 사이드테이블에도 놓아보았어요. 너무 이쁩니다. 사진이 잘 안받네오.ㅜㅜ  매일 어두워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다는~ 

 

밝기 조절은 터치 방식으로, 램프 아랫부분을 톡톡 두드리면 3단계로 조절됩니다. 밝기 메모리 기능도 있어서, **끌 때 마지막 밝기로 다시 켜지는 게 은근히 편리했어요. (괜찮은 기능 같아요)
최소 밝기로 두면 거실이든 방이든 은은한 무드등으로 좋고, 최대 밝기로 하면 크지 않은 방정도는 은은하게 밝혀주는데 문제없는 거 같습니다. 작지만 은근 파워풀합니다.

 

충전도 간편해요. 마그네틱 케이블로 착 붙여서 충전하면 되고, 완충까지 약 3시간. 최소 밝기라면 최대 22시간 사용 가능해서 며칠은 충전 걱정 없이 썼습니다.

밝기 1단계 2단계 3단계

 

아쉬운 점?

먼저, 충전 단자가 USB-C가 아니라는 점. 요즘 시대에 살짝 아쉽긴 합니다. 전용 충전기를 분실하거나 고장이 날 경우에 방법이 없습니다. ㅜㅜ 그리고 가격 대비 광량이 폭발적이진 않아요. 무드등, 감성 소품으로는 최고지만 독서등이나 작업용 조명을 기대하면 부족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램프를 켜는 방법이 기둥 부분을 살짝 비틀어서 켜는 방법인데, 손에 익지 않아 솔직히 살짝 불편합니다. 그렇지만 바디 부분에 버튼이나 스위치가 없어서 깔끔해 보입니다.

결론 — 내 공간을 특별하게~

가격대가 $199로 저렴하진 않지만, 저는 만족했습니다. 그냥 예쁘기만 한 조명이 아니라, 켜두면 공간의 분위기가 확 바뀌는 램프. 자기 전 조용히 불 끄고, 이 램프 하나 켜두면 하루의 피로가 풀리는 기분이에요.

집 꾸미기 좋아하는 분들, 북유럽 감성 좋아하는 분들, 공간에 포인트 주고 싶은 분들께 칼 요한 포터블 램프, 추천합니다.